일본 여행 할때 꼭 가봐야 하는 카페 리스트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발달된 커피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커피시장도 커지고 커피 문화도 다양해지면서 많이 따라 잡았지만, 오랜 세월 전통의 커피를 자랑하는 일본의 유명한 카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카페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일본 도쿄 여행 가봐야 하는 카페
1.1. 카페 드 람브르(Cafe de L'ambre)
- 도쿄에 위치한 카페 드 람브르는 1948년 개업한 역사 깊은 카페입니다. 3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유서깊은 드립커피 전문점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고전적인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독특한 매력을 더 해주는 곳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엔틱한 인테리어가 드립커피 감성과 어울리는 곳입니다.
1.2. 카페 로스트로(CAFE ROSTRO)
- 시부야에 위치하였고 요요기공원역에서 가깝습니다. 원래는 로스팅전문점이었으나 점점 유명해지면서 카페로 첫 개업한 지는 불과 6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 카페의 주인은 유명한 커피감정사로 스페셜티 커피 원두만을 사용합니다.
특별한 점은, 메뉴가 없다는 점입니다. 손님이 원하는 커피 취향을 듣고 그때그때 원두를 블렌딩하여 특별한 한잔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2. 일본 교토 여행 가봐야 하는 카페
2.1. 오가와커피
- 교토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여행중에 들르기가 좋은 곳입니다. 교토에 있는 대부분의 개인카페들은 오가와커피 원두를 가져다 쓴다고 합니다. 원두가 워낙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커피 드립백은 사오기를 추천합니다. 선물로 주기도 아주 좋습니다.
2.2. 카페 드 파리 (Cafe de Paris)
- 1948년 개업한 이 카페 드 파리는 교토의 역사적인 거리인 츠루마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렌치 프레스 커피로 유명하며, 클래식한 분위기와 교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아주 좋습니다.
3. 일본 오사카 여행 가봐야 하는 카페
3.1. 산와 커피 웍스(Sanwa Coffee Works)
- 쇼핑몰 안에 8층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뭔가 고전적인 카페는 아니지만 모던하지만 원두에는 진심인 카페입니다. 카페라떼가 유명합니다.
3.2. 리로 커피 로스터스(Lilo Coffee Roasters)
-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한다면, 특히 예가체프(에티오피다 원두)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카페로 최근 트립어드바이저를 보면 오사카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곳입니다.
많이 협소하며, 거의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생각하면 될듯 하니 붐빌 시간에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