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종류 그리고 장미 삽목시기와 방법 등 여러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에버로즈를 아시나요? 장미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 에버랜드에서 품종을 개발하고 가꾸는 장미를 말합니다.
5월이 지나고 6월이 오는 시점에 한동안 어딜가도 장미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면 좋은 꽃으로 향기도 좋아 언제나 인기가 많은 꽃입니다.
1. 장미 그리고 장미꽃 종류
- 장미과 장미속의 관목을 통틀어 장미라고 부른다. 높이는 2~3m 이며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5~6월에 담홍색, 담자색, 흰색 등의 꽃을 피운다.
1.1. 장미 특징과 역사
- 개량 품종이 많은 관상 꽃나무이다. 북반구의 온대와 아한대에 주로 분포하는데, 역사적으로 볼 때 서양권에서는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서아시에서 유럽 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 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 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지금까지 25,000여 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 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 장미는 광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이며 물빠짐이 좋고 공기유통이 비옥한 사양토에서 잘 자란다.
1.2. 장미 종류
- 식물 계통학적으로 분류하기 정말 어렵다. 원종이 되는 야생종도 많을 뿐더러 원예종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 장미(들장미류), 월계화, 해당화 등의 종류가 있다. 삼국사기의 화왕계에 나오는 장미는 찔레꽃 등 야생장미일 가능성이 있으며 그 중에도 해당화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장미 품종은 폴스 스칼렛 클라이머라고 불리는 장미로 꽃모양은 둥글고 크기는 썩 크지 않은 편이며, 대신 여러 개의 꽃이 다발처럼 모여서 피어나고 넝쿨을 이뤄 자라는 습성이 있는 넝쿨장미에 속한다. 무리지어 자라고 병충해에 강한 데다 내한성이 있으며 꽃이 예쁘다.
- 에버랜드에서 품종을 만든다고 하는데 에버로즈라 하여 봄 시즌에만 일시적으로 판매한다. 인기 있는 품종은 나오자마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다. 떼떼 드 벨르, 레몬 버블, 퍼퓸 에버스케이프 등이 유명하다.
2. 장미 삽목시기
2.1. 장미 삽목을 하기 좋은 시기는 일반적으로 재배지의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봄이나 가을에 합니다.
-장미는 주로 비온 후 흙이 충분히 습해지고, 온도가 약간 낮아진 시기에 식물이 잘 자라기 때문에 이러한 계절이 적합합니다.
2.2. 우리 나라 기후에서는 봄에 3월에서 4월 사이, 가을에는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 기간에는 식물이 생장하고 새로운 뿌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온도와 습도 조건이 제공됩니다.
3. 장미 삽목방법 순서
- 장미 삽목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과정이지만, 적절한 관리와 조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장미 삽목을 할 때에는 기후 조건과 장소에 따라 적합한 시기를 선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3.1. 원하는 장미 분류를 선택하고 삽목에 사용할 가지를 준비합니다.
- 가지의 길이는 보통 15~20센티미터 정도이며, 3~4개의 잎과 꽃봉오리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3.2. 가지의 하단 부분을 잘라줍니다.
- 45도 각도로 잘라 내부의 조직이 드러나도록 합니다.
3.3. 뿌리 형성제를 발라줍니다.
- 잘린 가지 하단 부분에 뿌리 형성을 도와주기 위해 삽목 가루나 뿌리 형성제를 발라줍니다.
3.4. 삽목 화분에 가지를 심어줍니다.
- 적절한 흙과 퇴비를 섞은 재배 토양을 사용하여 삽목 화분에 가지를 심습니다.
3.5. 적절한 온도와 습도 유지에 신경씁니다.
- 삽목화분을 실내에서 또는 온풍기 등을 이용하여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합니다.
3.6. 삽목화분 주변 환경을 관리해줍니다.
- 몇 주 동안 장소를 통해 삽목 화분을 관리하고 흙의 습기를 유지합니다. 이후 새로운 장미 식물이 형성되고 성장하기 시작할 것입니다.